상품권 잔액 얘기가 여기서 자주 나오던데, 저는 좀 다른 각도가 궁금해서요. 한 장에서 조금, 또 다른 장에서 조금 이렇게 애매하게 남는 경우가 생기면 그걸 하나로 합치는 게 가능한 건지 모르겠더라고요. 제도적으로 아예 그런 개념이 없는 건지, 아니면 발행처마다 다른 건지 잘 몰라서요.
제 생각엔 종이로 된 건 물리적으로 합치는 게 불가능할 것 같고, 모바일 쪽은 잔액이 숫자로 남으니 기술적으로는 될 법도 한데 실제로 그렇게 해주는 곳을 들어본 적은 없네요. 이런 경우엔 보통 어떻게 되나요?
그냥 잔액 남은 건 다음에 쓸 때 다른 결제수단이랑 섞어서 털어버리는 게 결국 제일 현실적인 걸까요.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.
댓글 2
- 월급루팡탈출
저도 합산해주는 곳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, 아마 발행사 시스템마다 다를 것 같긴 합니다. 결국 말씀하신 대로 다른 결제수단이랑 섞어서 터는 게 제일 현실적인 듯해요. 회사 탕비실 커피 포인트도 각자 조금씩 남는데 합쳐달라고 하면 총무팀이 한숨 쉬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네요.
- 따뜻한겨울
저도 같은 궁금증을 가진 적이 있는데, 결론부터 말하면 제도적으로 '합치기'라는 개념이 일반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건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. 말씀하신 대로 종이형은 물리적으로 어렵고, 모바일이나 카드형은 내부적으로 잔액이 숫자로 관리되니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실제 지원 여부는 발행사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. 결국 남은 금액은 다른 결제수단과 섞어서 털어내는 쪽이 현실적인 경우가 많아 보이는데, 혹시 합산을 지원하는 곳을 보신 분 계신지 저도 궁금하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