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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이랑 모바일 섞여 있으면 정리가 더 꼬이지 않나요?

주말엔집콕
지갑 한쪽에 종이로 된 것들이 접혀 있고, 휴대폰에는 메시지함 어딘가에 묻혀 있는 것들이 또 따로 있어요. 둘을 한꺼번에 떠올리려니 머리가 복잡하더라고요. 결국 뭐가 있는지 기억이 안 나서 그냥 안 쓰고 지나가는 게 제일 아까운 것 같아요. 저는 한 번 메모장에 다 적어볼까 하다가, 이게 또 적어두고 업데이트를 안 하면 의미가 없어서 망설이는 중이에요. 엑셀까지 쓰기는 좀 거창한 것 같고요. 그렇다고 사진으로 찍어두면 갤러리에서 또 못 찾을 것 같고.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? 실물은 실물대로 한 곳에 모아두고 모바일은 별도로 관리하시는지, 아니면 아예 목록 하나로 통합해서 보시는지 궁금해요. 귀찮지 않게 유지되는 방식이 있으면 좀 배우고 싶습니다.

댓글 2

  • 월급루팡탈출

    저는 회사에서 비품 재고 관리하는 방식이랑 똑같이 생각하는데, 결국 중요한 건 목록이 아니라 '만료일 알림'이더라고요. 메모장 한 장에 종이든 모바일이든 유효기간 순으로만 적어두고, 가까운 것만 캘린더에 알림 걸어두는 식이면 업데이트 부담이 좀 덜합니다. 실물은 어차피 한 곳에 모아둬야 안 잃어버리니 보관은 따로, 목록은 하나로 보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.

  • 봄날의커피

    유효기간 임박한 것만 따로 알림 걸어두는 방식은 어떠세요? 저도 전체 목록 관리는 금방 손을 놓게 되더라고요. 종이랑 모바일을 한 줄짜리 메모에 날짜순으로만 적어두면 그나마 유지되지 않을까 싶은데, 각자 양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합니다.